전남 강진군이 다산 정약용 선생(茶山 丁若鏞, 1762∼1836)의 새로운 초상화를 제작해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동산방화랑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다산 초상화는 다산의 삶과 가르침을 기리고 그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강진군의 다산 현창사업의 하나로 추진되었다.
다산 초상화는 현대 한국화단에서 가장 빼어난 수묵인물화가로 평가받고 있는 한국전통문화학교의 김호석 교수가 치밀한 고증을 거쳐 가로 96cm, 세로 178cm의 규격으로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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