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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시장 점유 확대, 정부 구매사절단 바이어 초청 - 엔화 및 위안회 절상에 따른 대체시장으로 각광받는 수출시장방문단 유치…
  • 기사등록 2009-04-17 23: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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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베트남 시장개척을 위하여 4월 20일 베트남 정부 구매사절단 19개사 25명을 초청하여 지역중소기업과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경북도가 세계적인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5%대의 견실한 성장세가 예상되는 베트남을 겨냥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대구경북지역본부와 긴밀한 협조 하에 수출상담회를 가지게 되었으며, 금번 개최되는 베트남 정부 구매사절단 초청 수출상담회는 앞으로 베트남과의 경제교류 강화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베트남시장은 위안화 및 엔화절상에 따라 원화가 비교우위의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최우선시장으로써 섬유․직물기계, 플라스틱기계, 음료 및 포장기계 등을 구매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사를 가진 바이어어가 대거 참가함으로써 경북지역 업체들의 제품이 수출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 좋은 성과가 기대가 된다.

이번에 참가하는 베트남 정부 구매사절단은 산업무역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여 40여명으로 구성되었고 도내 수출주력 품목인 섬유․직물 기계류 등의 수입을 희망하는 바이어를 직접 초청하였다.

수출상담회 행사는 4월 20일 오전에 대구 EXCO 인터불고호텔에서 우리 지역의 50여개 중소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며, 이번에 구매를 희망하는 주요 품목은 섬유․직물 관련 기계류, 플라스틱생산설비, 주류 생산라인 및 포장기계 등 지역의 중소기업 수출품목으로 이루어져 당초 예상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하게 되었다.

특히 경상북도는 베트남 시장개척을 위하여 금년에 4회에 걸쳐 20여개 중소기업체를 하노이엑스포(4월), 베트남점포설비산업전(9월), 베트남 무역사절단(12월) 등에 참가시켜 현지에서 경북상품의 인지도 제고를 통해 수출증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김관용 지사는 ‘NEXT-11(차세대신흥경제성장국) 국가로써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베트남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수출상담회를 유치하게 되었다’라며, ‘수출상담결과가 좋은 기업에 대해서는 무역사절단 및 해외지사화, 레드카펫 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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