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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17 18: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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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는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모유수유 클리닉 지정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민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클리닉에서는 모유수유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올바른 수유 방법을 지도하는 등 산모가 모유수유를 쉽게 시행할 수 있도록 교육, 상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모유수유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클리닉 운영 외에도 전동 유축기를 구입하여 필요로 하는 신청가정을 방문하여 사용법 지도를 통해 엄마젖을 아기에게 잘 먹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일정 기간 동안(3주간씩) 무료로 대여해 수유부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유수유는 가장 이상적인 아기영양 공급원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모유수유율은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으로 저조한 현실”이라고 전하고, “아기에게 가장 이상적인 영양 공급원이며, 경제적으로도 유익한 엄마젖 먹이기를 권장하고 성공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보건소의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 보건소에서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 실천율 향상과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해 매월 출산준비교실을 개최하고 모유수유교육과 각종 행사시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건소를 찾는 엄마와 아기들을 위해 모유수유실과 아가사랑 놀이방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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