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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17 11: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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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은 제119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BTL사업으로 추진 중인 안동문화예술회관이 지역문화예술의 메카역할을 할 수 있도록 완벽한 시공을 해 줄 것과 북부지역 문화예술 욕구 충족을 위해 공연장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관준비단 구성은 물론 전문직 무대설치감독, 무대기계 전문 감리인을 선임해 2010년 개관에 차질이 없도록 완벽한 시공을 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 객석을 1,000석에서 1,004석으로 해줄 것과 각종 관리규정제정 및 공연장 운영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손의원은 “근래 신축 개관한 공연장 중 무대설치 감독 없이 무대기계 및 조명, 음향 등 무대시설물의 설계검토와 설치시 물품 검수가 이루어져 시설물 인계인수와 공연시 문제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안동문화예술회관은 무대기계 전문감리인 선임, 공연장 설치단계에서 운영인력이 참여해 문제점을 최소화해 개관 공연과 함께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업체와 원활한 협상을 요구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인근 모대학교 아트센터의 경우 시공사에서 설계를 변경하지 않아 설치작업 후 운영자가 근무하면서 시운전시 문제점이 확인되어 지난해 12월 30일 무대기계 준공예정이었으나 현재까지 보수공사 중으로 설치공사가 완벽하게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안동시에서는 지난해 1월 15일 공사를 착공해 2010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25%로 토목공사는 완료되었으며, 건축 공사가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 보다 더 철저한 감독과 지도로 완벽한 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개관 후 운영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경영조직을 구성 운영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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