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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노미자의원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 구축 - 제134회임시회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제안 5분 자유발언
  • 기사등록 2009-04-16 16: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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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노미자(한나라당, 비례대표)의원은 4월 15일 영주시의회 제134회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내 도로교통 체계를 보행자 중심으로 개편하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도로환경 개선 및 각종 시책을 추진해 줄 것을 영주시에 건의했다.
 
노 의원은 발언에서 “한 연구기관의 조사 결과 우리시의 보행환경 이용 만족도는 12.7%에 불과한 실정으로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하여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분야는 보도 정비, 횡단보도 개선, 자전거 도로 확충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보행자들이 다른 교통수단에 우선하여 편안하고 안전하게 걸어서 이동할 수 있도록 시가지 지역(영주초등학교에서 대구은행까지)의 충분한 보도를 확보와 구역통로에는 주정차 단속과 일방통행제 시행을 통해 인도를 확보할 것과 그 외에도 시내 전 구역에 걸쳐 차 없는 거리 조성, 어린이 통학로 개선, 인도상 주정차 단속 등 다양한 보행환경 개선 시책의 적극적 추진”을 촉구하였다.

또한 탄소 에너지 사용 절감으로 지구 환경을 보존하고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며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도심 교통난 해소 등 21세기 저탄소 녹색 성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의 조속한 시행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자전거 도로 확충은 물론 자전거 주차장 등 각종 자전거 이용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자전거 타는 날’ 지정 운영, 자전거 이용자 인센티브 부여, 공영자전거 대여제 시행 등 다른 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정책들을 도입하거나 새로운 시책을 개발하여 시행할 것을 요청하였다.

‘5분 자유발언’은 시의회 의원이 본회의장에서 전체 의원과 집행부를 상대로 의회에서 심의 중인 안건에 관한 사항이나, 주민의 청원 기타 중요 관심사항에 대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발표하거나 제안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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