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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15 16: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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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상주시 낙동면 낙단교 둔치에서 도 단위 민방위 재난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상주소방서에서는 소방차량 5대와 소방공무원 13명, 의용소방대원 30명을 지원하고 구조장비 및 수난장비 등을 전시했다.
 
본 훈련은 300만 영남지역의 젖줄인 낙동강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민방위 종합훈련으로 유독 화학물질을 실은 탱크로리가 낙단대교 상에서 뒤따라 오던 버스와 추돌되면서 유독물질이 낙동강으로 다량 유출되고, 차량들이 연쇄 추돌하면서 일부 차량이 낙동강으로 추락하여 익사자가 발생하는 것을 가상으로 한 훈련이다.
 
상주소방서에서는 이번 훈련에서 불이 붙은 차량의 화재진압과 사고차 속에 갇혀 있는 환자를 신속하게 구조하고 보트와 잠수장비를 이용하여 낙동강에 추락한 익수자를 구조하여 병원으로 이송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상주소방서 관계자는 “긴급대응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도 단위 민방위 훈련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방력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화재는 물론 각종 재난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안전한 상주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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