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도소(소장 유승만)는 불기2553년「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4월15일(수) 수용자들이 지극한 서원과 정성으로 제작한 연등이 교회당을 수놓은 가운데 교정위원 백산 스님(거창 학천사), 백제 스님(영주 안정포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용자 150여명이 참석하여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이 온 누리에 충만하기를 기원하는 봉축 법회를 열었다.
▲ 봉축 법회
이날 백산 스님은 자신이 마음먹기에 따라서는 화를 복으로, 고난을 성공으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도 있다고 전하고
▲ 봉축 법회
여러분들도 마음 밖에서 깨우침을 찾지 말고 마음 안에서 찾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과 이웃에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항상 같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라는 법문을 전했다.
▲ 봉축 법회
봉축법회에 이어 축하공연단이 준비한 부채춤, 가요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는 속에서 수용자들과 외부인사들이 어울리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 행사를 마친 백산스님 일행들이 본사를 방문 기자들과 환담했다.
공연이 끝난 후 교정위원이 후원한 떡과 과일 등을 수용자들에게 전달하면서「부처님 오신 날」행사를 마무리 지었으며. 행사를 마친 스님 일행은 본사(FMTV 경북총국)를 방문 하여 본지 기자들과 환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