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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15 17: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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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과 교통사고가 잦은 곳에 대하여 교통안전 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북구청은 21억 7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설계용역을 거쳐 금년 7월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은 교통정온화 기법을 적용하여 성보재활원외 15개 유치원에 대하여 인도조성, 유색포장, 가드휀스, 통합표지판, 무단횡단방지 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며 교통사고가 잦은 침산교네거리, 동서변네거리, 매천지하차도 위네거리, 유통단지 전자상가 네거리에 대하여는 교통섬 설치, 신호등 설치, 횡단보도 설치, 좌회전 차로 재정비 등의 사업을 시행한다.

북구청에서는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38개교에 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하였는데, 그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03년 46명에서 2008년 26명으로 40%이상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북구청 관계자에 의하면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유치원, 특수학교, 100인이상 보육시설에 대하여 점진적으로 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인데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는 시설의 개선도 중요하지만 교육 당국의 교통안전 교육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교육 당국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이 있으면 교통과(☎665-3013)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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