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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아시아 최초 “캐나다 원주민 외자유치” - 외자유치단 캐나다 방문 주왕산 관광지사업 투자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09-04-13 18: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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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외자유치단(단장:청송군수 한동수)일행은 지난 3월 29일 출국 4월6일 까지 8박9일의 일정으로 캐나다 현지를 방문하여 주왕산 관광지조성사업에 대한 외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외자 유치단 일행은 현지에서 알버트주 원주민장관「진 좌드스키」, 차관「매리아 데이빗에반스」, 애드먼튼시장「놀란 클라우스」, 부시장「킴크루셀」원주민 콜드레이크 추장「월터 장비에」, 원주민메이티스연합회장「제럴드커닝햄」, 나코다 원주민 그랜드칩「위즐헤드」, 캐나다주재 벤쿠버 총영사「서덕모」, 캐나다 투자법인 스프링프레쉬 캐나다(주)「돈터록」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회에 걸쳐 캐나다 자본으로 조성될 주왕산관광지 조성사업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투자의향을 받아 냈다.

주왕산관광지 조성사업이 추진되면 Mordern Canada와 원주민 삶을 재현하는 Canadian Village의 조성으로 원주민(First nations)의 문화를 국내에서 처음 체험하고 만나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EDMONTON JOURNAL」(TUESDAY, MARCH, 31, 2009)보도에 의하면「Cold Lake natives Forge Asian Links」제목으로 국립공원주왕산 전경사진과 관광지 조성사업 조감도를 함께 게제함과 동시에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계로 주왕산에 캐나다 에코리조트와 스파를 건설할 것이며, 캐나다 ALBERTA에 있는 국립공원 벤프(BENFF)처럼 아주 인상적인 주왕산 국립공원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리조트는 캐나다 기술자, 예술가들이 제작할 티피(Tepee:원주민의 원뿔형 천막집)와 이글루(Igloo:얼음집)로 지어질 것이며, 원주민들이 사는 이곳이 완전 개방되어 있어 한국인의 이목을 끌 것 이라며 현지 캐나다 국민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게 되었다.

또한 캐나다 알버트주 원주민은 44개 부족집단으로 캐나다내의 자치력을 가진 부족집단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현재 국제적인 금융위기 속에서도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부존자원(석유, 가스 등)을 바탕으로 이들의 문화를 타 국가에 알림과 동시에 수익성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집단이다.

특히, 이번 청송군외자유치단은 청송군 부동면 하의리 일대 249,040㎡에 831억원이 투입되는 주왕산 관광지 조성사업 프로젝트가 현재공공투자 부분인 기반조성공사, 도예․민예촌 건설, 유교문화체험관 및 관광안내센터 건립, 문화관광루트개발 등의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하였으며, 2010년내 준공을 목표로 민자부분에 대한 착공도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08. 12월 캐나다 원주민 대표단과의 양해각서(MOU)체결후 3개월만에 현지 캐나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은 청송군, 스프링프레쉬캐나다(주), 원주민간의 프로젝트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외자유치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또한 유치단 일행은 애드먼튼한인회를 방문 교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함과 동시에 본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귀국했다.

이후 본 사업이 성공리에 추진되면 향후 2단계로 청송군 부곡리 일대에 3,500억 규모의 종합휴양레져단지조성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골프장 및 골프텔, 승마장, 상가시설, 워터파크 등 레져시설도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어 청송군 관광개발 사업이 보다 활기를 띨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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