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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13 10: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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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이시영-전진 커플이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이시영의 강아지 이름을 짓는데도 서로 고집을 부리며 자신이 지은 이름으로 강아지를 부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티컵강아지는 미니애견으로 티컵(Tea Cup)에도 들어갈 정도로 작다고 해서 붙여진 개량견종이다. 다 커도 1~1.5㎏ 정도밖에 나가지 않아 크기도 작으며 짖는 소리도 작고, 먹는 양도 적다.
 
이시영의 앙증맞은 갈색털 강아지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며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가 되면서 몇년전 붐이 일었던 ‘티컵 강아지’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작은 크기의 앙증맞은 티컵강아지는 미국에서 탄생되어 애완견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일본으로 건너가 작은 것을 지향하는 민족성에 힘입어 작은 강아지를 키워보겠다는 애견인들의 열화와 같은 관심 속에 붐이 일어났다. 이 문화는 성숙된 서양의 애견문화가 자리 잡은 우리나라에 상륙하여 순식간에 전국을 휩쓸었다.

럭셔리한 티컵강아지 애견분양 사이트 럭스독(http://www.luxdog.co.kr) 관계자는 “최근 애견인들은 남과 다른 특별한 나만의 아가를 분양받길 원하고 있어 티컵강아지와 더불어 명품애완견이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다. 그중 인기 있는 종류는 말티즈,요크셔,치와와,포메라니안이라한다. 이러한 강아지분양의 인기는 최근들어 크기와 외모, 혈통만 보증된다면 고가라 하더라도 분양을 받으려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 라고 한다.

더불어 “티컵강아지를 분양받을 때는 반드시 최소한 2~3개월 이상 된 아가를 구매해야한다. 이는 새끼의 경우 대부분 체구가 작기 때문에 생후 1개월 정도의 티컵강아지는 쉽게 구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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