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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13 01: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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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년 가야역사문화를 창조적으로 재조명하는 가야문화축제가 올해로 33회째를 맞아 가야문화 대탐험이라는 컨셉으로 오는 4월 1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8일까지 김해시 대성동고분군과 수릉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행사는 2천년전의 가야문화를 현대적 관점에서 창조적으로 재현해내는데 초점을 맞추어 허왕후뱃길체험, 인도문화체험, 가야벽화체험 등 다양한 가야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아시아공연예술제, 전국설화마당극전, 수로왕혼례마당, 가야문양한지패션쇼 등국제 교류의 중심지였던 가락국을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신설된 수로왕혼례마당, 허왕후뱃길체험, 가야벽화체험, 가야문양한지패션쇼, 인도문화체험, 전국설화마당극전, 가야문양경관조명설치전 등은 가야의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타 지역 축제와 분명히 차별화된 가야문화축제에서만 보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여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함으로써 관심만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관람객의 즉흥적인 아이디어와 사고까지 받아들인다는 것이며 축제의 주인공인 관람객이 진정한 축제장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의식도 포함되어 있다.

4월 1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개막일인 4월 11일에는 축제의 시작과 시민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고유제와 혼불채화 의식이 진행되며, 축제의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가야의 행진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대성동고분군 특설무대에서는 제33회 가야문화축제 주제공연인 제4의 제국 대형 환타지 뮤지컬과 축하공연, 그리고 축제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6개 부문 약40개 종목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민속행사로는 전통예술무대, 가야농악경연대회, 가야장사씨름대회, 민속놀이경연대회, 김해큰줄다리기, 장유화상추모재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축제행사는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예술무대,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과 인도의 공주 허황옥의 결혼이 한반도 최초의 국제결혼임을 알리는 수로왕혼례마당, 우리의 전통 설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국설화마당극전을 비롯한 가야문양한지패션쇼, 무형문화재공연, 해외동포/해외예술단공연, 아시아공연예술제 등이 펼쳐진다.

체험행사는 가야문화체험과 가야철기/토기공방체험, 가야병영체험, 가야벽화체험, 허왕후뱃길체험, 무형문화재체험과 인도문화체험 등 독특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설치행사는 높이 5m 정도의 가야문양을 이용한 가야역사테마유등설치전, 행사장을 아우르는 380m 길이의 가야문양경관조명설치전, 은하수 불빛터널설치전, 소망등 ․ 장승 ․ 솟대·가야문양깃발설치전 등이 주․야간 볼거리 제공으로 즐거움을 주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김해사랑걷기대회, 도서전시/도서프리마켓, 가야사 학술회의, 전국가야금경연대회, 가야금학교/가야의 골든벨, 가야문화탐방, 전국공모김해미술대전 등 직접 참여하여 할 수 있는 행사와 김해특산품전, 김해중소기업제품박람회 등 볼거리, 살거리 행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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