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 영주시연합회(회장 유영희) 회원들은 지난 6일 이웃사랑실천 농심 나누기를 위한 막장 만들기 행사와 전통장류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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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읍 서부3리 수석부회장 김옥남씨 자택에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읍․면의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발효식품 막장을 만들고, 숙성기간이 끝나면 완제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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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웃사랑실천 농심나누기 행사는 농촌 여성들을 중심으로 건강한 식생활 유지와 전통장류 계승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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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농업인영주시연합회 회원들은 읍․면별로 어려운 이웃을 파악하여 직접 만든 막장을 전달하고, 말벗하기 등 봉사활동을 병행 실시하여 주변의 좋은 호응을 얻어 왔다.
여성농업인영주시연합회 유영희 회장은 “전통장류의 지역특화와 지역특산물 홍보활동, 여성농업인 자질향상 프로그램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사회를 선도하는 여성농업인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