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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06 17: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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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이 아닌 민간인이 화재진압을 책임지는 전담 의용소방대가 창설, 6일 발대식을 가지고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상주시 사벌면에 설치된 전담 의용소방대는 소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의용소방대 창설정신 계승 및 지역 안전 파수꾼의 역할을 하기 위함이다.
 
전담의용소방대는 소방관청의 별도 지원없이 자체적으로 편성한 선진국형 농촌 소방대로 지난 1월 상주소방서에서 사벌119지역대를 철수하게 되자 자율적 화재진압 태세를 갖추기 위해 의용소방대원 9명을 선발하여 경북소방학교에서 2일간의 전문교육을 수료하였다.
 
사벌면 전담 의용소방대는 기존의 사벌119지역대 청사와 소방차를 활용, 1일 3명(운전1, 진압2) 3교대로 운영되며 관할 지역의 안전을 담당하게 된다.
 
전담 의용소방대 박희태 대장은 “소방공무원만큼의 전문적인 활동은 할 수 없겠지만 앞으로 면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며, 항상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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