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이 아닌 민간인이 화재진압을 책임지는 전담 의용소방대가 창설, 6일 발대식을 가지고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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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사벌면에 설치된 전담 의용소방대는 소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의용소방대 창설정신 계승 및 지역 안전 파수꾼의 역할을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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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의용소방대는 소방관청의 별도 지원없이 자체적으로 편성한 선진국형 농촌 소방대로 지난 1월 상주소방서에서 사벌119지역대를 철수하게 되자 자율적 화재진압 태세를 갖추기 위해 의용소방대원 9명을 선발하여 경북소방학교에서 2일간의 전문교육을 수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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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벌면 전담 의용소방대는 기존의 사벌119지역대 청사와 소방차를 활용, 1일 3명(운전1, 진압2) 3교대로 운영되며 관할 지역의 안전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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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 의용소방대 박희태 대장은 “소방공무원만큼의 전문적인 활동은 할 수 없겠지만 앞으로 면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며, 항상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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