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4월 3일(금) 오후 2시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읍․면․동 자원봉사자 및 복지시설, 병원, 학교 등에 근무하고 있는 복지사 66명(신규 위촉 32, 기 위촉 34)이 모인 가운데 '행복메신저' 위촉 및 회의를 갖고 저소득 위기가정에 “희망 찾아주기”를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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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에 처음 활동을 시작한 『행복메신저』는 사업실패, 주소득자의 사망, 가출등으로 갑자기 어려워진 위기가정을 신속하게 발굴해 읍․면․동사무소나 주민생활지원과로 연계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위기상황 해소 시까지 맨토역할을 수행하여 희망을 다시 찾아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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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회복지시책과 취약계층 모니터링으로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여 복지체감도를 향상시켜 나가는데도 기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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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위촉식에서 구미시장(남유진)은 행복메신저 위촉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행복메신저』의 의견 하나 하나를 소중히 생각하고, 복지행정에 적극 반영하여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실천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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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위촉장을 받은『행복메신저』들은 늘 이웃을 살펴 어려움에 처한 가정을 지켜주는 파수꾼으로 역할을 다해 나갈 것과, 저소득 소외계층의 복지향상과 민․관이 함께 이루어 가는 “행복한 구미 만들기”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그 동안 구미시는 저소득 위기가정 민생안정을 위해 「서민안정대책반 및 이동복지상담소 운영」, 「비수급 저소득층 일제조사」, 「신빈곤세대와 공무원간 1촌 맺기 운동」, 「실직자 자활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함께 하는 복지사회를 구현하는데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그 안에서 『행복메신저』가 사명감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간담회와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회를 가질 계획으로 있어 갑자기 어려워진 시민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행복메신저』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