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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종합 자료집 “독도총서” 발간 - 대한민국 영토 소중한 지침서, ‘독도연구기관 통합협의체’
  • 기사등록 2009-04-03 23: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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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국민들의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제고를 위해 ‘대구·경북지역 독도연구기관 통합협의체’(이하 통합협의체)의 2008년도 연구 성과물을 종합·정리한 '독도총서'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독도총서'는 총 587쪽 분량으로, 독도의 현황을 비롯하여, 역사, 자연환경, 독도의 가치와 영유권, 독도의 발전과 지속가능성 등 총5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편 독도의 현황은 독도의 일반사항과 지적·관리현황 및 국내에서 전개되고 있는 독도관련 교육현황을 정리하였고 제2편 독도의 역사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시작된 우리 민족의 독도에 대한 인식과 한반도와의 관계를 각 시대별로 문헌을 통해 정리하였다.

제3편에서는 독도의 지형과 지질, 해양․육상생태, 토양환경과 수목현황 등 독도의 자연현황을 개괄하였으며, 제4편에서는 독도의 가치와 국제법상의 독도의 지위를 소개했다. 제5편에서는 독도와 관련된 정부정책을 근간으로 독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성과 향후의 과제를 제시하였다.

'독도총서'는 대구, 경북지역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독도관련 연구소간의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독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활성화를 위해 발족(‘08.3.11)된 ’독도연구기관 통합협의체‘ 의 2008년도 연구 성과물을 종합·정리한 것이다.

‘통합협의체’는 경북대학교 울릉도·독도연구소, 경일대학교 독도·간도교육센터, 경주대학교 독도·울릉학연구원, 대구한의대학교 안용복연구소,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대구·경북연구원 울릉도·독도발전연구회로 구성되어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발간사를 통해 '독도총서'가 “우리 국민은 물론 세계 모든 나라에서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 민국의 영토라는 사실을 바로 알 수 있는 소중한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이 독도총서를 근간으로 관련 연구기관의 한층 심도있는 연구와 학술적 발전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발간된 '독도총서'를 전국의 독도관련 유관기관, 연구기관, 주요 도서관 등에 배부하여 독도연구 및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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