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가 교육과학기술부의 지방과학연구단지육성사업으로 2008년 1월 4일 『구미과학연구단지』로 지정되었으며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www.geri.re.kr, 이종형 원장)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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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과학연구단지육성사업은 2012년까지 310억원(국비 150억원, 도비 75억원, 시비 75억원, 민자 10억원)의 사업비를 통해 인프라 구축 및 다양한 연구개발과제를 지원함으로서 산업단지구조가 과학기술이 중심이 되는 기술혁신형 연구단지로 고도화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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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구미산업단지는 세계적인 경제침체와 환율상승, 대기업 R&D부서의 수도권 이전 등 역대 최대의 시련을 겪고 있다. 이러한 때에 지역 기업들이 고부가가치의 차별화된 제품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자체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술원의 구미과학연구단지육성사업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연구단지육성사업은 과학기술 Headquarter 역할을 수행할 구미디지털사이언스센터 건축 및 연구장비 구축에 약 170억원, 과학기술연계거점과 정보교류 및 사업화지원 사업에 약 10억원, R&D지원사업에 약 90억원을 지원한다. 2009년에만 구미디지털사이언스센터 건축에 약 43억원, 과학기술연계거점과 정보교류 및 사업화지원 사업에 약 2억원, R&D지원사업에 약 1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4. 2(목) 14:00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개최한 “2009년 구미과학연구단지육성사업 설명회”는 구미과학연구단지육성사업을 홍보하고 지역내 많은 기업들에게 참여기회를 확대코자 마련되었다. 지역의 어려움과 연구개발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듯 약 150여명의 지역 기업 및 대학 관계자가 참석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
기술원은 지역의 수요와 어려움을 반영하여 금년에는 R&D예산을 작년대비4배 이상 대폭 확대한 17억원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술원 이종형 원장은 “기술원에서는 과학연구단지육성사업 이외에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