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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03 03: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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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평동산업단지에 (주)태광몰드베이스가 준공하게 돼 금형산업 집적화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2월 26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수도권 소재 (주)태광몰드베이스가 평동산단내 금형집적화단지에 공장을 신축, 3일 준공식을 열고 금형산업의 핵심분야인 몰드베이스를 본격적으로 생산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주)태광몰드베이스는 몰드베이스 시장을 주도하는 선도기술기업으로 부지 6,802㎡, 건물면적 2,970㎡에 48억여원을 투자해 지난해 4월 착공했다.

금형제작의 전 가공공정을 지원하기 위한 모듈 시스템 구축과 생산기술 향상을 위한 기술연구소 등이 구축돼 지난해 10월부터 시험가동 기간을 거쳐 본격 생산체제에 들어가게 됨에 따라 연간 2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따라, 시가 지역 핵심산업으로 추진해 온 금형산업이 지역의 중심산업으로 발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3일 열리는 준공식에는 박광태 광주시장을 비롯, 김성봉 광주금형산업진흥회장 등 200여명의 금형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는 극심한 불황속에서도 올해 70여개의 수도권 등 관외 기업을 유치한다는 목표 아래 투자유치 성과 극대화를 위한 이주기업 보조금 지원확대와 기업유치에 기여한 민간인 및 공무원에 대한 성과금 지원을 확대했다”며 “맞춤형 기업유치활동을 위한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의 총체적인 협력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4기 출범 이래 국내외 320개 기업이 9,512억원을 투자해 7,039명의 고용창출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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