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3월 30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송용배 부시장을 비롯한 2009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 김천시 교육경비보조금심의확정
이날 회의에서는 2008년도 보다 1억6천3백만원이 증액된 10억6천5백만원의 교육경비를 관내 학교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는 건전하고 객관성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김천시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에 의거 전․현직 교장, 대학교수, 도 교육위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심의회가 구성되었으며, 이날 심의회에서는 신청사업에 대하여 심도 있는 검토와 장시간 토의를 거친 후 학업성적 및 진학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내용은 고등학교 학력향상사업에 8개교 550,000천원, 초․중학교 학력향상사업에 254,000천원을 지원하였으며, 꿈나무 육성지원사업, 수능인터넷강의, 논술특강 등 시자체 지원사업에 261,000천원을 각각 배정했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지원이 결정된 학교로부터 세부사업계획을 제출받아 사업의 타당성 등을 검토한 후 보조금을 교부결정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