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12일 제20대 경북지방경찰청장에 취임한 박진현 청장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치안 현장 방문 일정으로 30일 안동경찰서를 초도 방문했다.

▲ 박진현 경북지방경찰청장

이날 박 청장은 오전 10시 안동경찰서에 도착 간부들의 영접을 받은 후 김휘동 안동시장과 강보영 안동병원이사장 등 협력단체장들과 서장실에서 접견 후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박진현 경북지방경찰청장은 안종익 안동경찰서장의 업무보고에 앞서 기자 간담회에서 "30년 동안 배운 경찰의 노하우를 내 고향의 치안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박 청장은 강력사건 해결에 공을 세운 김병욱, 이준원 경사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김도현 경찰행정발전위원회 선도 분과 위원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안종익 안동경찰서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특히, 박 청장은 업무보고 자리에서 치안현장에서 맡은 업무의 본질을 파악해 해결하고 바꿔 나간다면 이것이 바로 진정한 혁신이자 개혁이라며 경찰상을 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동경찰서 방문을 마친 박 청장은 상황실과 역전지구대를 방문하고 다음 치안현장인 예천으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