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안동낙동강변 전국마라톤대회가 3월29일 오전 9시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출발을 시작으로 5km, 10km, 하프코스 3개 종목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전년도 대회 접수자 4,388여명 보다 1,491여명이 더 늘어난 전년도 대회에서 전국 최우수 마라톤 대회로 평가 받았으며, 청정스포츠도시 안동의 브랜드가 확실히 정착한 모습을 보였다.
마라톤 코스가 완만하고 코스마다 벚꽃과 함께 낙동강의 정취를 느끼며 달릴 수 있는 만큼 전국의 많은 마라톤 동호인들이 좋아 했으며, 대회당일 안동의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풍성한 먹거리 장터와 완주메달 소지자에 한해 안동시내 관광지를 무료입장하며, 전국의 마라톤 매니아들이 안동의 전통문화를 감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제공 되었다.
2008년에 이어 2009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안동국제탈출페스티벌의 영광을 기념하고 그린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안동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