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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26 03: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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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은 세종시 건설을 촉구하면서 세종시는 섬이 아니다. 인근지역과 연대해 협력 상생해야 한다며 뼈있는 주장을 했다.
 
박성효 대전시장, 이완구 충남도지사, 정우택 충청북도지사는 지난 25일 오전 7시 30분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세종시 건설 촉구를 위한 충청권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특히 박성효 대전시장은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성 확보 문제가 우선이고 국민에게 세종시가 안정적인 모습으로 비춰야 한다며 절차(고시)를 신속히 이행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또 예산은 투입해 놓고 콘텐츠가 없다는 것도 큰 문제라며, 행정도시를 기반으로 한 세종시의 개발계획을 조속히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박 시장은 김문수 지사는 전국 언론의 주목 받으려는 의도인지 의심이 간다며, 전국적인 사안을 불쑥 발언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그런 시간이 있으면 경기도내 균형문제를 고민하라고 말했다.

3개 시․도지사는 공동선언문에서 정부와 국회는 4월 임시국회에서 세종시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켜 국민을 더 이상 혼란에 빠뜨려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충청권 3개 시․도지사는 500만 충청인의 염원인 세종시 건설 등 지역 현안 추진을 방해하는 어떠한 행위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충청권 현안 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일심동체가 되어 대정부 투쟁에 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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