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가 도시균형발전과 심각한 도심지 교통정체현상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간선도로망 확충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마무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
▲ 간선도로사업 마무리한창
금년으로 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하는 김천시는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선 및 경북선철도를 비롯해 경부고속철도 등 국가 기간교통시설이 시가지를 분리함에 따라 입체화 등 많은 사업비가 소요되는 관계로 도시가 발전하는 필수요소인 간선도로망이 발달하지 못했다.
▲ 간선도로사업 마무리한창
그러나 김천은 현재 혁신도시건설과 KTX역사건립 및 산업단지 조성과 부항댐건설 등 대규모사업이 시행되고 있고, 특히 외곽지로 국도3,4호선 확장과 국도대체우회도로가 건설되고 있다.
▲ 간선도로사업 마무리한창
따라서 김천시는 이들과 연계하여 원활한 수송과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서 도시를 고루 발전시키고자 열악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시가지간선도로망 확충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민선4기 김천시장 공약사업이기도한 본 사업은 먼저 남북을 잇는 도로로서 총사업비 220억원이 소요되는 다수-백옥간 도로 1.2km는 금년 말 준공예정으로 있으며,
동서를 연결하는 직지천변 도로 1.7km는 지난해 35억원을 투자해 교동교에서 김천I/C간 0.6km를 6차로로 확장완료 했고, 이어 제일가스에서 교동교까지 1.1km도 6차로로 확장코자 금년에 180억원을 투자해 시공 중에 있으며, 내년상반기까지 80억원을 더 투자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E마트사거리에서 교동삼거리간 도로는 총 1.2km중 가장 교통체증이 심각한 구간이 이원베르빌까지 400m는 지난해 50억원을 투자해 확장 완료했고, 금년에는 65억원으로 부거리마을까지 경북선철도교량을 포함해 확장 완료할 예정이며, 계속해서 교동삼거리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따라서 본 사업이 완료되면 김천시는 국가기간시설과 연계한 도시기반시설이 확충되어 도심지교통소통은 물론 각종 물류수송이 원활해지는 등 도시균형발전과 소득증대가 크게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