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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 혁신도시 건설촉진을 위한 국회간담회 참석 - 정부의 혁신도시 국비지원확대 및 김천-전주간 철도건설 등 건의
  • 기사등록 2009-03-26 10: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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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건설촉진국회의원(대표 최인기의원 등 14명) 모임이 주관하고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회장 김천시장박보생)가 후원하는 혁신도시건설촉진을 위한 관계부처 장관 및 선도이전기관장 초청 간담회가 3월 24일(화)국회의원회관(128호)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혁신도시건설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조기건설의 필요성과 추진상의 문제점에 대한 토론, 대정부 건의사항 및 선도 이전기관들의 이전업무 추진 등에 대하여 상호의견을 교환함으로서 이미 정부의 이전계획이 수립 승인된 기관들에 대한 이전촉진과 아직까지 미 승인된 이전기관들에 대하여 금년 상반기 중 조기에 승인토록 정부에 촉구 했다.
 
간담회에는 김형오 국회의장과 이철우 국회의원, 각 지역별 혁신도시건설촉진모임 의원 14명,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최상철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광역시․도지사,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혁신도시 지자체단체장, 한국도로공사장 등 11개 이전공공기관대표 등 혁신도시를 추진하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박보생 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혁신도시가 진정한 지역성장의 거점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5+2광역경제권과의 연계방안 및 혁신도시발전방안을 수립토록 추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혁신도시추진정책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아직도 일부 미흡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으며, 금년 상반기 중 이전계획이 미 승인된 기관에 대한 조기승인과 국비의 추가지원 등을 통하여 이전기관의 원가부담을 들어주어야 하며 특히, 혁신도시 내 특목고 등 교육부문에 대하여도 부지매입비, 건축비에 대한 국고지원 등 당초 계획대로 반드시 설치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정부에 촉구하였다.

또한 김천지역 이철우 국회의원도 “혁신도시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와 지역특화발전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특화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혁신도시조성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재차 촉구하고, 전국 10개혁신도시의 지역구 의원 14명이 참석하는 등 성공적인 혁신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음을 확인하였으며, 지난 정부에서 여야의 합의로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한 혁신도시가 보다 발전적 방안을 마련토록 요구하는 매우 뜻 깊은 간담회가 되었다.

이날 간담회 참석에 앞서 박보생 시장과 이철우 국회의원은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김천-전주∙진주 간 철도조기건설과 김천산업단지-혁신도시-구미국가공단연계 전용자동차도로개설 건의 등 우리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하고, 4대강살리기추진단도 방문하여 우리지역의 각종 대형관련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건의하는 등 전방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향후 김천지역의 대형국책사업들이 조기에 실행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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