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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형굴뚝 일제점검, 재난위험 사전예방 - 균열 및 노후화로 인한 안전성 여부 등을 일제점검하고 안전을 고려한 적극…
  • 기사등록 2009-03-23 15: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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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재난사고예방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부산시 전역에 설치되어 있는 각종 대형 굴뚝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금까지 목욕탕 등 폐업된 업소가 방치해온 대형굴뚝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차원에서 이뤄진다.

부산시는 오는 25일부터 4월 2일까지 목욕탕(13), 공장(3), 공동주택(2) 등 18개소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표본점검을 실시하기로 하고 구·군에서도 3월 25일부터 4월 17일까지 자체실정에 맞도록 계획을 수립하여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높이 6M를 넘는 부산시내 굴뚝현황으로 목욕탕(604), 공장(97), 공동주택(34), 기타(13) 등 748개소로 파악하고 있으며 구·군 기술직 공무원과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집중 점검해 나가게 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주기적인 점검 보수 등 관리상태를 살펴보고 균열 및 콘크리트 탈락 등 굴뚝 안전상태, 노후 및 중성화로 인한 굴뚝 전반에 대한 안전성 여부를 판단한다.

점검결과 시설물별로 A, B, C, D등급을 지정하여 등급별로 조치하고 특히 노후화와 심한균열로 긴급조치가 필요하거나 즉각 사용을 금지해야할 상태(D급)인 경우에는 철거 및 보수·보강 등 위험요인 해소방안을 강구하고 재난위험 해소시까지 특별 관리하게 된다고 부산시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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