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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위한 수출거래선 다양화 노력 추진 -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판로개척을 위한 종합무역사절단 파견
  • 기사등록 2009-03-23 15: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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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관내 기업 수출촉진 방안의 일환으로 미개척시장 판로개척 및 수출거래선 다양화를 위해 관내 8개 업체로 구성된 종합무역사절단을 서남아 지역으로 파견한다.

광인와이어, 나노인텍, 글로벌파워, 씨알메디, 아이센스, 에스엘메디칼, 킴앤에스코리아(주), 한국환경기술(주) 등 8개 업체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은 오는 3월 22일 출발하여 뭄바이(인도), 카라치(파키스탄) 및 다카(방글라데시) 등 3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실시한 후 3월 31일 귀국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금번 무역사절단의 방문지역을 선정하면서 우선적으로 고려한 사항은, 면적, 인구, 경제상황 등 여러 면에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지역임에도 아직은 여러 가지 환경이 어려운 사유로 타 지역/ 타 기업에서 기피하고 있는 지역을 선점함으로 우리 기업의 보다 나은 내일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점과 이들 서남아 지역을 통해 인근 아프가니스탄 및 중앙아시아 전 지역 등의 해외시장 개척을 선도한다는 등 해외 수출 거래선을 다양화 할 수 있다는 것을 중시하여 현재는 모든 면에서 어려운 서남아 지역을 선정했으며, 이후 KOTRA 현지 무역관을 통해 참가하는 제품에 대한 시장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적합하다는 판정에 따라 최대한 바이어 발굴 및 상담알선에 노력한 결과 이번에 참가하는 모든 기업들은 약 150건의 수출상담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현지 시장동향 조사 등을 준비하고 있어, 원주시는 금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이들 서남아 지역으로 약 U$500만의 수출상담을 거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같이 무역사절단 파견을 위해 원주시는 참가하는 기업들이 상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현지 바이어와의 사전 상담알선, 현지 시장정보 및 통역원 제공은 물론, 항공임일부(50%)등 최대한의 지원을 하고 있으며, 참가 기업에서는 체재비 등 최소한의 경비로 참가할 수 있어 모두 만족하고 있으며 따라서 기업들은 수출성과를 거양하기 위해 사전에 알선된 바이어와의 접촉하는 등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일부 기업들은 보다 성과를 거양하기 쉬운 선진국 등 시장으로의 무역사절단 파견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나, 선진국은 교통, 통신, 인터넷 등 여러 수출환경이 완비되어 있어 여행 및 바이어 알선 등 수출상담에 필요한 거의 모든 내용을 기업 스스로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원주시의 공적인 해외시장개척 목적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 가급적이면 기업들이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을 선호하여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원주시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에 이어 오는 하반기에는 최근 독립한 이후 꾸준히 경제발전을 추진하고 있음에 따라 향후 수입확대 등 많은 가능성이 있으며, 또한 우리 지역의 제품들을 필요로 하는 CIS(독립국가연합) 지역 또는 동남아 국가 등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을 계획 중에 있으며 더욱 많은 기업들의 참가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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