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물의 보전과 보호에 관심을 제고하고 겨울 내 쌓였던 원주천 주변 및 지역 내 묵은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하여 오는 3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국토대청결운동은 정부에서 깨끗한 대한민국 만들기의 일한으로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의 날을 2009년3월25일로 지정함으로서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 기업체, 공무원,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총 30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원주천,흥양천 일대와 상수원보호구역 주변, 유원지 계곡, 마을 구석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 수거를 실시한다.

원주시에서는 참여자에게 쓰레기는 지급된 공공용봉투를 이용 수거하도록 하고 있으며 수거된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는 산불발생의 원인이 되는 만큼 소각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고,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을 통하여 맑고 깨끗한 원주의 이미지를 심어줌은 물론 시민들에게 내고장 환경가꾸기 운동에 동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