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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22 05: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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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관리단(단장 여재욱)은 오는 3월 22일 제17회 세계물의 날을 맞이하여 저수지 대청결운동을 안동시 와룡면 나소리 주진교 일대에서 20일 오후 2시부터 실시했다.

안동권관리단 자체 봉사동아리인 물사랑나눔단 안동사랑회원들을 중심으로 안동시 환경보호과, 자연사랑연합회, YMCA, YWCA, 물사랑협의회, 독도사랑, 경북도지체장애인협회 등 지역 유관기관, 환경 사회단체에서 2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수지 대청결 운동을 벌였다.

물의 날 행사는 우리나라에서 한국수자원공사가 처음으로 지난 90년부터 물 수요가 가장 많고 물로 인한 재해가 발생되기 쉬운 시기인 7월 1일을 물의 날로 제정하여 매년 ‘물의 날 기념식’, ‘물 심포지엄’, ‘저수지 대청결운동’ 등 전국 규모의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오다가 92년 11월 UN 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물의 날’로 제정한 이후 93년 부터는 범국가적인 행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물 부족 물 오염 등의 심각성이 더해가고 있어 물 문제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자 ‘함께하는 물 함께하는 기회’라는 주제로 물 절약, 깨끗한 물 지키기를 몸소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의 날 행사 전일인 21일 22일 이틀간 지역주민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자 평소 통행이 제한되었던 안동댐과 임하댐의 정상부를 개방하고, 그밖에 인터넷을 통해 물상식 퀴즈대회를 실시하며, 물 사랑 홍보스티커를 배포하는 등 국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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