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서장 이현호)는 시․군 상수도망 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소방용수시설(소화전) 확충계획을 세우고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갈수록 대형화추세에 있는 화재와 급수지원 등 민생안정을 위한 소방용수시설지원활동이 급증하는 반면, 관내 소화전 미설치 지역이 산재하여 재난발생 및 비상용수지원 활동 시 소화전 부족에 따른 중계급수가 지체되는 등 신속한 현장대응이 어려운 실정으로,
소방서는 경산시․청도군과 사전 업무협의를 통해 상수도 설치,정비 사업 시 소화전 미설치 지역에 대한 공공소화전 신설을 병행하고 상수도 미설치 지역의 소규모 수도시설 확충시에도 농․어촌 마을 맞춤형 소화전을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경산관내 소방용수시설은 총 524개소(소화전464, 급수탑15, 저수조13, 비상소화장치32)가 설치되어 있으며, 2009년도 241개소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