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우산동 자생단체에서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시외버스터미널앞에서 그동안 미개발로 인하여 오염원이 많지 않은 강원도를 비롯한 원주시는 개발을 제한하고 이미 개발된 곳은 그 상태를 인정하는 선에서 정부의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등에 관한 개정 법률안 중 수질오염총량제를 현재 임의제에서 의무제로 전환시행을 반대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 날 자생단체 회원 50여명은 시민들에게 수질오염총량제의 실상을 제대로 알려줌과 동시에 반대 성명을 받아 전면 백지화시킬 수 있도록 힘을 모으며, 서명운동이 끝난 후 수질오염 총량 의무제 반대 궐기대회를 열어 원주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