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도소(소장 유승만)는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인근지역주민(풍산읍 수1리) 70여명을 초청해 안동교도소 구내시설 참관을 실시하는 등 국가보안기관의 두터운 이미지를 탈피하고 교정.교화 및 재범방지 더 나아가 사회복귀에 디딤틀이 될수 있는 창업경진아이템경진대회 등 참다운 교정교화의 모습을 인근 주민들에게 보여줌으로서 교정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변화와 이미지 개선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직원교육실에서 시설현황 및 수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정교화프로그램 등을 청취하고 중앙통제실, 교회당, 취사장, 수용사동 등 수용자들이 생활하는 시설을 참관한 후 직원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대화를 하면서 즐거운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 풍산읍 박○○는 “매스컴을 통해 교도소를 본 것과는 너무나 다르다. 수용자들의 표정도 밝고 명랑해 보이고 수용자들이 생활하는 공간도 너무나 깨끗하다”며 이번 교정시설 방문을 통해 수용자들이 생활모습 및 그들을 위한 다양한 교정교화 프로그램에 놀라움을 표시하였다. 유승만 안동교도소장은 “앞으로도 교정시설 참관행사를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선진화 된 교정행정의 모습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