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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19 05: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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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김용수)에서는 지역별 토양환경에 적합한 환경친화형 맞춤 비료를 공급하여 고품질 쌀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서는 총 3,750가구의 벼재배 농가 2,158ha(일반 1,959, 무농약 199)에 8억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60,546포(20kg)의 환경친화형BB비료를 공급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은 물론 농가의 영농비 경감에 크게 기여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환경친화형 맞춤 비료는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별 토양 정밀검정 결과에 의한 시비처방에 따라 질소와 인산, 가리, 고토, 붕소, 규산, 석회 등의 미량요소를 첨가하여 제작한 맞춤형 비료로써, 영농기 이전에 본답 10a당 친환경농법 무농약 재배단지에는 1포를 일반 관행 농법에는 3포를 관내 전 농가에 공급하게 된다.

이 사업의 특징은 질소질 비료를 감축 시용함으로써 도복과 병해충에 강하며 토양은 물론 환경오염을 최소화해 작물생육을 건전하게 유지하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기반조성에 크게 이바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난 2003년부터 매년 6억여원의 예산으로 공급하고 있다.

환경친화형 맞춤 비료(BB비료)는 1포당(20kg) 14,700원으로써 국비 4,560원과 군비 8,090원을 포함한 총 12,650원을 지원하고, 농가는 포당 2,050원(14%)을 부담하게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지난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시행해온 환경친화형 맞춤 비료 지원사업은 오는 3월 말까지 공급을 완료하여 적기영농을 추진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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