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순면 친환경(벼)작목회(대표:이세용)는 3월 17일 오후 2시 영순면 사무소 회의실에서 친환경재배농가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특수농법 재배단지 조성으로 쌀시장 개방에 대비하고, 브랜드의 고품질화로 차별화를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친환경특수농법에 관한 영농기술 및 친환경인증교육을 실시했다.
▲ 영순면 친환경 작목회 교육
이세용 작목회 대표는 친환경농산물 인증 다짐서를 낭독하며,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퇴비만을 사용함으로써 자연환경보전은 물론 청정하고 자연의 맛 그대로를 간직한 영순 친환경쌀이 전국 친환경쌀의 메카로 자리매김 되도록 모든 회원들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신현국 문경시장은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국제일의 친환경쌀을 재배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영순면 친환경작목회는 지난해 152농가(121㏊)가 무농약 친환경농산물로 인증을 받았고, 또한 금년도에는 재배면적을 600㏊로 확대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영순면 전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