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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17 1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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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는 도내의 우수한 체육시설을 이용한 국제‧전국규모의 체육 대회와 국내‧외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는 등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도민들에게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체육대회를 통해 올해 경주국제마라톤대회 등 13개의 국제대회와 전국규모의 대회 137개를 유치하는 등 200여개의 체육대회를 유치하여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를 살릴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로 체육과 문화관광을 연계하여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고 관광경북을 활성화 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우수한 체육시설을 활용한 전지훈련팀을 유치하고자 시군별로 특화종목을 육성하였는데 천연잔디 8개, 인조잔디 3개 등 11개 구장을 갖춘 경주시와 울진‧영덕군에 축구 종목을, 태권도 전용경기장인 최무선관을 보유한 영천시는 태권도, 실내테니스장을 보유한 문경시는 테니스와 정구, 한국양궁의 산실인 진호국제양궁장이 있는 예천군에는 양궁 등을 선정하고 그동안 집중적으로 육성해 왔다.

지난해 12월 시‧군의 경기장 현황과 전지훈련 가능종목, 편의시설 등을 소개한『전지훈련은 경북에서』라는 전지 훈련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전국의 경기단체와 실업팀 등에 배부하는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09년 1~2월 기간동안 인도 국가대표 양궁팀이 예천에서 훈련하는 등 국내‧외 180여개팀 3,400여명이 도내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스포츠도 마케팅을 통해 산업화해야 한다”며 “첨단 체육 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스포츠 트레이닝의 과학화 등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전국대회 유치와 사계절 전지 훈련 실시에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하면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을 스포츠 인프라와 연계해 각종 국내외 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 레저스포츠 활성화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만들어 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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