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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16 12: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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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월) 영덕 로타리클럽(회장 김성식)은 30년만의 최대 가뭄으로 최근 일부지역 제한 급수 중인 영덕군에 생수 10,000병을 지원했다.
 
영덕군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강우량이 266㎜에 그쳐 주민들의 주요 식수원인 남정 취수댐이 고갈 되어 현재 지방상수도 급수 구역인 영덕읍,강구면,남정면 지역에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한 급수를 실시함에 따라 9,188가구 2만 2,170여명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마을상수도 또한 7개지구 208세대 4,331명이 제한 급수로 인해 식수난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영덕 로타리클럽은 주민들을 식수난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자 영덕군과 협의하여 이번 생수 지원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

생수 전달식에서 김병목 영덕군수는 영덕 로타리클럽(회장 김성식)의 생수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제한 급수를 최소화 하기 위하여 다방면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사회단체의 일원으로써 주민들과 함께 가뭄극복을 위한 ‘물아껴 쓰기’에 적극 동참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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