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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15 00: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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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도소(소장 유승만)는 3월13일(금) 부터 14일까지 1박2일동안 교도소 내 「가족만남의 집」에서 사회적 처우의 일환으로 수형자 이 모씨에게 가족과의 만남을 주선하여 가족관계 회복에 기여했다.
 
이날 실시된 '가족만남의 집'행사에는 1박 2일동안 수용자 이 모(32세)씨가 어머니 반 모(62세)씨와 함께 가족만남의 집에서 밥을 해먹으면서 오래동안 못다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등, 출소 후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하기 위한 많은 대화의 시간을 가지도록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선정된 이 모씨는 소내 미술치료, 심리치료 등 자아존중 프로그램을 통하여 심성순화는 물론 검정고시반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모범 수형자로서 「가족만남의 집」에서 어머님께 큰 절로 사죄의 마음을 전달하였으며, 이런 기회를 준 교도소측에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동교도소 유승만 소장은 "이번 행사와 같이 교정행정과 수용자 교정교화 활동에 대한 가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출소 후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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