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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ㆍ예천 최초의 "외국인 의용소방대원 탄생" - 필리핀 출신 네베스 파라옹 하신토(여 35세)씨가 눈길을...
  • 기사등록 2009-03-15 00: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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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서장 박용우) 호명(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13일 오후2시 호명119지역대 회의실에서 신임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장 수여식에는 신임 대원 7명을 포함한 호명(여성)의용소방대 대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용우 서장이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였으며, 특히 호명여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한 필리핀 출신 네베스 파라옹 하신토(여 35세)씨가 눈길을 끌었다.
 
네베스 파라옹 하신토씨는 필리핀에서 대학교를 98년에 졸업하고 2001년 예천군 호명면으로 시집와 단란한 가정을 이루고 있으며 2006년 정철 외국어 학원 강사로 활동한 것을 비롯하여 2007년부터 현재까지 예천군 관내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아카데미 영어강사를 맡고 있는 등 왕성한 사회 활동을 해 오고 있다.
 
호명여성의용소방대 박양숙 대장은 “예천지역에는 다문화 가정이 많이 있고, 젊은 대원의 영입이 부족한 만큼 외국인 여성을 적극 영입하여 글로벌 여성의용소방대로 육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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