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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12 14: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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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책 읽는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킨『독서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독서마라톤』은 마라톤 코스를 페이지로 환산하여 풀코스(42,195page)와 하프코스(21,097page) 등 2종목으로 치러지며 풀코스는 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이, 하프코스는 초등학생을 참가대상으로 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3월 17일부터 3월말까지 시립도서관에서 접수하며 초등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학교별로 일괄접수하고 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은 개별 또는 단체 접수를 받는다.

참가신청자에게는 개인별 독서활동을 기재할 수 있는 독서일지가 배부되며 참가자들은 읽은 책의 서명, 저자명, 소감문, 누적페이지 등을 기록한 일지를 월1회씩 담당자에게 확인을 받는다.

신청한 종목에서 지정한 독서량을 완주한 참가자는 도서대출 이력목록과 독서일지를 도서관에 제출하며 마감일은 12일 15일까지이다.

독서일지에 기재하는 책은 시립도서관 및 각 작은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로 한정하며 잡지, 사전류, 수험서, 화보집 등과 표현형식이 만화로 된 모든 도서는 인정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천시는 완주자 전원에게 인증서와 기념메달을 수여하고 도서대출 우대혜택을 부여하고 우수 완주자를 선정하여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박보생 시장은“이번에 시도하는 독서마라톤은 새로운 방식의 독서문화 진흥시책으로 시민 독서생활화를 통해 품격있는 문화도시, 책읽는 도시 김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책과 함께 힘차게 달려보자는 의미인 만큼 시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시민들의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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