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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12 1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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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대구 동구청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아양로 외 24개 노선의 가로수 2천628본을 대상으로 전정(가지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청은 보행자 통행 및 교통장애요인을 해소하고 수목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버즘나무 수형을 조절할 계획으로 이번 사업대상지는 아양로 외 24개 노선이며, 사업비 약 2천9백여만원이 투입된다.

아양로 외 7개 노선의 양버즘 나무와 지묘동 파군재길 느티나무, 신암4동 대곡로 은행나무에 대해서는 구청 시행분으로, 방촌강변길 외 13개 노선의 양버즘나무와 신성로 및 복현네거리~대구공고네거리 간 은행나무는 한국전력공사의 협조를 받아 전정사업을 실시한다.

도시공원과 관계자는 지역 경제난 극복을 위해 가로수 전정을 앞당겨 시행하는 것이라며 특히, 주택가, 보행자도로 등은 과감한 전정 작업을 실시해 영업과 주민편의를 제공하고 수형을 적절히 조절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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