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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10 0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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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농협은 안동생명의 콩 두부가공공장 준공식을 9일 오전 10시 30분 송천동 소재 더햇식품사업소에서 개최했다.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안동농협 권순협 조합장, 시도의원, 여러 내빈들과 관계자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준공식은 안동시 지원 11억4천만 원과 안동농협부담 11억6천만 원으로 총23억 원을 투자해 건립하게 되었으며 농협두부공장 최초로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시설로 설치되어 안동 생명의 콩 브랜드화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가 지난 2004년부터 안동 생명의 콩 육성으로 국산 콩의 소비증가를 농가소득과 연계 하기 위해 안동 생명의 콩 브랜드육성사업을 추진하였던바 지난 2008년 3월 착공해 12월 15일 완공하여 금일 준공식을 가지게 되었다.

안동 생명의 콩 브랜드육성사업은 농민들에게 비교적 손쉬운 고소득농사작물인 콩을 육성하여 쌀 수입 개방과 쌀 소비감소에 대처하고 유전자조작 외국농산물(GMO)에 대한 위해성 논란과 중국발 멜라민 파동 등을 고려, 시에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으로 콩 생산 농기계 보조지원과 생산비절감사업을 병행추진하였으며 복잡한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완전계약재배로 농가소득안정과 콩 대량소비처 확보를 위해 준공했다.

시설규모는 1일(8시간 기준) 10,000모 생산시설로 지속적인 소비가 확대되고 있어 서울 등 대도시 학교 급식업체의 공급계약과 농협계통 공급으로 본격가동 되면 연간 3~400톤의 안동 생명콩 소비로 안동 농협관할 농가생산 콩 전량을 가공하게 되어 부가가치 창출과 고용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동시는 콩 산업의 중심지로서 위상정립을 위해 콩 발효 과학․박물관 건립추진과 경북대학교, 안동대학교, 경북바이오연구원 등과 연계한 ‘신 수요창출을 위한 기능성 콩 생산과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및 산업화’ 연구 사업을 2007년부터 추진하여 2010년 5월에 사업이 완료되면 콩을 바이오산업으로서 산업화 기틀을 마련하여 1.2.3차 산업을 연계한 고부가 산업으로서 안동 생명 콩 산업을 육성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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