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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04 11: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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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김용수)은 새봄을 맞아 오는 9일부터 관내 주요도로변 화단에 봄꽃 32만본을 식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근남면 행곡리와 산포리의 꽃묘생산 시설하우스에서 연간 142만본의 꽃묘를 직영생산하고 있으며, 작년 10월에 꽃씨를 파종하고 유묘이식 및 생산관리를 통해 식재할 수 있는 성묘로 키워 낸 것.

이번 꽃길 조성에는 막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팬지 26만본과 백묘국 6만본 등 총 32만본은 10개 읍․면에 배부하여 오는 13일까지 주요도로변 화단에 식재하게 된다.

또한, 오는 5월에는 ‘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를 대비하여 폐츄니아, 일일초 등 여름꽃 100만본을 식재할 계획이며, 가을과 겨울에는 꽃양배추 10만본 등 총 142만본의 꽃묘를 식재하여 사계절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외에도 “주요도로변과 하천변 공한지에 유채꽃과 코스모스 꽃단지를 대규모로 조성하고, 기존에 조성된 금계국과 루드베키아 등 다년생 꽃길 120km를 집중관리하여 울진군 어디를 가나 아름다운 꽃길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할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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