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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3-03 16: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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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서장 박용우)에서는 여름철 각종 수난사고시 신속한 위치파악 및 조기출동체제를 구축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 지역주민 및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수난구조위치표시판을 설치했다.
 
지난해 문경소방서 관내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발생건수는 사망 7건을 포함해 총 26건으로 2007년 4건보다 275% 증가했다. 이는 웰빙 문화의 확산으로 문경ㆍ예천지역의 물놀이등의 레포츠를 즐기려는 관광객 증가와 폭염, 집중호우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름철 레포츠 이용객이 많은 하천, 계곡 등 물놀이 사고 위험지역에 기존 21개의 수난구조기구함과 548개의 위험경고 표시판을 문경시, 예천군과 함께 노후 상태정비 및 관리번호를 부여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문경소방서는 올해 물놀이 사고 집중지역인 쌍용계곡 5곳에 수난구조 위치표시판을 시범적으로 신설 설치해 수난사고에 대비키로 했다.

수난구조 위치표시판은 여름철 피서객들이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계곡, 하천 등에 설치된 수난구조 위치표시판 관리번호를 보고 119에 신고하면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하여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
문경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피서객들이 웰빙의 고장 문경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쉬어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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