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트렌드를 정확히 읽어내는 ‘상인의 후각’과 쉬운 정책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친구의 손길’ 가져라.”
김종민 신임 문화관광부 장관은 8일 오후 서울 세종로 문화관광부 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문화는 국가경쟁력의 원천이자 삶의 질”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미 방대한 규모로 성장한 문화산업에서 부가가치를 내려면 정부가 본능적인 ‘후각’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밝힌 김 장관은 “문화가 사회공동체 소통의 구심력이 되도록 보다 쉬운 정책으로 '친구'처럼 국민들에게 다가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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