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9-03-03 16:55:17
기사수정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노인들이 일을 통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지난 2일(월)읍면별(9개읍면) 발대식을 가졌다.
 
영덕군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군내 노인 448명에게 일자리가 제공되며, 총 6억6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는 지난해 예산 3억7천만원보다 178% 늘어난 것이다.
 
군이 마련한 노인 일자리는 348명의 어른신이 참여해 해수욕장, 유원지 주변과 국도변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각종 자연보호, 깨끗한 거리 만들기 캠페인을 벌이는 거리 환경 지킴이 사업, 문화재주변 순찰 및 관광객들이 질서유지 계도활동을 펼치는 문화재지킴이 사업(10명), 관내 독거노인, 중증노인 및 장애인 가구를 방문하여 말벗도 되어주고 간단한 가사도우미 서비스도 제공하는 거동불편 요보호자 돌보미 사업(90명) 등이다.

근로기준은 주3일, 1일 4시간 근무이며, 고용기간은 7개월, 임금은 월20만원 이내이다.

김성락 주민생활지원과장 은 "고령사회는 노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풀어야 할 숙제"라며, "노인의 일자리 창출로 사회 참여를 유도하여,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2896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