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도서관은 다문화 가정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 확대를 위해 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제일종합사회복지관 내)를 방문하여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찾아가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3일 오후2시 30분 개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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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을 위한 찾아가는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책읽어주기, 책놀이, 신체 및 음악활동 등으로 진행되며, 책읽어주기 및 책놀이를 담당하는 자원봉사자 2명과 신체 및 음악활동을 담당하는 전문강사 1명이 한팀으로 구성되어 운영한다. 참가자는 다문화가정의 12개월 ~ 36개월의 영유아와 부모 15팀(총 30명)이다.
서부도서관은 작년 6월 제일종합사회복지관과 북스타트 운동 협약을 체결하고, 이 프로그램을 실시해오고 있는데, 그 운영 결과 다문화가정 부모와 영유아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신종원 관장은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까지 올 수 없는 결혼 이민자 여성들에게아기 양육과 독서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