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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5-08 19: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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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5월08일-- 세계적인 스타 양조위, 금성무가 영화 <상성:상처받은 도시>(수입ㅣ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를 통해 영화 속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1994년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 <중경삼림>을 통해 잠깐 스친 적이 있던 이들이 드디어, 5월 31일 개봉하는 영화 <상성:상처받은 도시>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호흡을 선보여 오랫동안 두 배우의 만남을 기다려온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악역 변신에 성공한 세계적인 배우 양조위와 조각 같은 외모에 섬세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 금성무가 한 스크린에서 만나 본격적으로 연기대결을 펼친 첫 작품인 <상성:상처받은 도시>는 두 배우의 화려한 만남으로도 그 의미가 크다.

수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을 통해 탁월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홍콩영화의 양대산맥 양조위, 금성무는 1994년 왕가위 감독의 <중경삼림>에서 임청하, 왕정문과 함께 각각의 다른 에피소드에서 만나 출연한 적이 있지만, 한 영화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 그 동안 이 두 배우의 만남을 학수고대 기다려온 팬들에게 더없이 큰 선물이 아닐 수 없다.

이들의 만남 뒤에는 유위강&맥조휘 감독의 캐스팅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다. 유위강&맥조휘 감독은 캐스팅도 하기 전, 시나리오 작업부터 양조위와 금성무를 염두 해 두고 시나리오 완성한 것. 영화 촬영이 들어가자, 보기만해도 어울리는 훤칠한 두 배우의 훌륭한 외모와 인품이 각각의 캐릭터에 역시나 딱 맞아 떨어졌고, 이들이 아니었다면 영화에서 보여주고자 했던 것들을 모두 잘 표현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역시나 기대 이상으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어 두 감독은 두 배우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상성:상처받은 도시>에서 절친한 동기로 우정이 돈독했던 선후배 형사로 등장하는 양조위와 금성무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각각 사건을 은폐하려는 자 ‘유정희’와 사건을 파헤치려는 자 ‘아방’역을 맡아 피할 수 없는 숙명적인 연기대결을 펼치며 섬세한 내면연기와 완벽한 호흡으로 놓칠 수 없는 긴장감의 절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속에선 첫 만남 이지만 개인적으로 각별한 친분관계가 있는 두 배우는 한 작품에서 연기하게 되어 무척 영광이고, 다른 어떠한 작품에서 보다 손발이 잘 맞는 짝을 만나 기뻐하며 서로의 연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최근 촬영을 시작한 <적벽대전>으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알려져 그들의 연기호흡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말이 필요 없는 홍콩의 대표 배우 양조위와 금성무가 만나 더욱 빛내준 <상성:상처받은 도시>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두 배우의 멋진 명연기를 한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관객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형사로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믿음으로 의지하던 선배 ‘유정희’(양조위 분)가 연루된 살인 사건을 후배 ‘아방’(금성무 분)이 파헤쳐가면서 펼쳐지는 두 남자의 숨막히는 두뇌게임, 그리고 그들 앞에 서서히 드러나는 25년 전 감춰졌던 충격적 비밀을 그린 범죄액션 <상성:상처받은 도시>는 오는 5월 31일 그 감각적인 영상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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