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여성문화생활회(회장 라창교)는 23일 오후 12시 안동문화원에서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한 한국여성문화생활회 은방희 회장, 라창교 안동지회장, 송광순 영주지회장, 김준식 안동문화원장 등 관계내빈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5회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중앙회장, 안동지회장, 영주지회장의 인사말이 있었으며, 김휘동 안동시장과 김준식 문화원장의 축사, 김길자씨의 축가, 명지대학교 이성림 교수의 ‘인간의 삶과 길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특강, 오명자씨의 독창, 서울 중앙회 회원들의 합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라창교 한국 여성문화생활회 안동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여성문화생활회 중앙행사를 안동에서 가지게 된 것이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고 전하고, 여성발전을 위해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해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휘동 안동시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들의 힘은 상상이상으로 위대하며 대단한 것이라고 전하고 여성들의 섬세한 문화야 말로 현재의 오늘을 있게 한 원동력이라고 전했으며, 단합된 여성들의 힘을 안동발전에 쏟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 여성문화 생활회 안동시 지회는 우리지역 여성들의 문화생활인 서예, 서화, 전통음식, 천연염색, 다도예절, 도자기 등의 문화생활을 교육 보급함으로서 건전한 여가를 활용토록 지도하여 개인의 발전적인 창작활동을 통한 올바른 가치관과 여성인격을 향상시켜 문화생활을 활성화 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하고자 함이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