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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19 23: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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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공천 폐지 국민운동본부 안동시 지부는 2월 19일 오후4시 안동 청소년 수련관에서 김윤한 지부장, 김영식 안동장애인연합회장, 김창진 안동장로회총연합회장, 이서락 안동시자원봉사회장, 등 각 관련 단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기초자치단체선거의 정당공천제도는 여러 가지 피해를 주고 있고 주민들 의사보다 정당의 의사가 우선시되며, 정당의 정책에 의해 지방자치가 좌지우지 되어 지방자치의 자율성이 침해 되고 있는바, 공천헌금. 학연. 지연 등 줄서기에 의해 공천이 되어 그 피해가 고스란히 지역주민에게 돌아가고 있다면서 취지를 밝혔다.
 
한편 김윤한 지부장은 “자방자치 공천이 국회의원 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 시민들에게 있으며, 지역발전에 정말로 고민하고 발전하도록 할 수 있는 사람이 공천이 돼야 한다.“ 라며 창립취지를 밝혔다.
 
안동대학 이성호 교수는 “풀뿌리에 대한 당위성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며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드는 기초자치단체선거의 정당공천제를 피력했다.
 
행사도중 각 단체의 의견대립으로 불협화음과 과격함을 내 비치기도 했지만 정당공천 폐지라는 근본적인 취지에 수긍하며 뜻을 같이 하기로 하고 일심동체의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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