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공천 폐지 국민운동본부 안동시 지부는 2월 19일 오후4시 안동 청소년 수련관에서 김윤한 지부장, 김영식 안동장애인연합회장, 김창진 안동장로회총연합회장, 이서락 안동시자원봉사회장, 등 각 관련 단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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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대식에는 기초자치단체선거의 정당공천제도는 여러 가지 피해를 주고 있고 주민들 의사보다 정당의 의사가 우선시되며, 정당의 정책에 의해 지방자치가 좌지우지 되어 지방자치의 자율성이 침해 되고 있는바, 공천헌금. 학연. 지연 등 줄서기에 의해 공천이 되어 그 피해가 고스란히 지역주민에게 돌아가고 있다면서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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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윤한 지부장은 “자방자치 공천이 국회의원 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 시민들에게 있으며, 지역발전에 정말로 고민하고 발전하도록 할 수 있는 사람이 공천이 돼야 한다.“ 라며 창립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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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학 이성호 교수는 “풀뿌리에 대한 당위성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며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드는 기초자치단체선거의 정당공천제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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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도중 각 단체의 의견대립으로 불협화음과 과격함을 내 비치기도 했지만 정당공천 폐지라는 근본적인 취지에 수긍하며 뜻을 같이 하기로 하고 일심동체의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