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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18 11: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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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2월 18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1회 친환경 생태도시 대상을 수상한다.
 
이번에 수상하는 친환경 생태도시 대상은 민선 3기부터 꽃과 숲으로 어우러진 생태환경도시 조성을 시정방침으로 정해 안동 임하호에서 풍천면 구담습지에 이르기까지 안동시가 2014년까지 추진해 나가고 있는 낙동강 70리 생태공원조성사업이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경상북도의 낙동강프로젝트 등과 연계돼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친수공간으로 조성되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2004년부터 구상해 10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 70리 생태공원’조성사업은 안동을 끼고 흐르는 낙동강 70리 주변 13곳에 생태공원과 바이오벨트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마애솔숲문화공원 등 4개소는 이미 완료되었으며, 금년 10월 준공예정인 검암습지 생태 공원 외 7곳은 추진 중에 있으며, 옥동생태학습원 등 2곳은 2010년 착공해 2014년까지 조성된다.

 
또한 지난해 29일 정부가 시작하는 낙동강 정비사업의 첫 구간에는 낙동강 물을 가두어 백조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안동이 보유하고 있는 많은 전통문화유산과 생태환경을 결합해 낙동강 유역의 대표 도시로서 생태 경관적 우월성을 바탕으로 자연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수변 공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김휘동 안동시장은 그 동안 생태도시 조성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한 점과 국정설명회에서 “낙동강이 도시와 자연이 공존 하는 친수공간으로 거듭나야한다”는 점과 “정부차원에서 낙동강 종합대책을 마련, 생태적 재정비를 통해 영남권 녹색성장 동력으로 개발해 줄 것을 건의”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되어 자치단체장상을 함께 수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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