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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18 23: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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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선천성 난청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저 출산 시대에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선천성 난청 질환 여부를 알 수 있는 ‘신생아 대상의 청각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선천성 난청은 태아감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선천적으로 소리를 듣지 못하는 질환으로 신생아 1,000명당 1∼3명 정도 발생할 정도로 유병률이 높고 완치될 수 없기 때문에 언어 청각 장애인으로 성장하게 되나 빨리 재활치료를 받으면 정상청력을 회복할 수 있다.

 
청각 선별검사 대상자는 우리지역 주소를 둔 차 상위 120% 가정의 신생아이며, 출산예정일 전후 한 달 이내 보건소에 신청하면 검사쿠폰을 제공받아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안동시는 향후 조기발견부터 재활치료까지 지원체계를 갖추게 되면 선천성 난청으로 인한 언어․청각장애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천성 난청 조기발견 및 재활치료 흐름은 생후 1개월 이내 청각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생후 3개월 이내 난청확진검사를, 생후 6개월 이내 재활치료시작(보청기 및 인공 와우 건강보험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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