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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2-17 15: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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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서장 박용우) 예천119안전센터에서는 숭례문 화재 발생 1주년을 맞아 예천군 용문면 내지리 소재 용문사를 대상으로 2월 16일 오후 2시에 민관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예천119안전센터ㆍ119구조대(소방차량 5대, 인원11명)와 예천군 산불진화대 50여명, 용문면사무소 직원 3명, 경찰 2명, 자위소방대 7명이 참여하여 방화 및 산불 등으로부터 귀중한 문화재을 보호하기 위해 문화재 반출훈련, 자위대에 의한 초기대응, 소방력에 의한 화재진압훈련, 산불로의 연소확대 방지, 소방안전교육 등의 훈련을 하였다.
 
용문사는 통일신라 경문왕 10년(870) 두운선사가 세운 절으로 보물 제145호 용문사대장전, 보물 제684호 윤장대 외 4점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어 화재시 소중한 문화재를 소실할 우려가 매우 큰 사찰이다.
 
박용우 서장은 목조 건축물의 화재는 초기대응이 가장 중요하며 특히 문화재의 경우 후손에게 물려줄 유산이므로 그 어떤 재난으로 인하여 소실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내실있는 훈련을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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